2025 대우건설 스마트건설 포럼: AI와 DX로 건설의 미래를 설계하다
건설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지난 9월 30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2025 대우건설 스마트건설 포럼’인데요, ‘기술로 미래를 건설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이 가져올 건설 산업의 혁신적인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기술 발표회를 넘어,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대우건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산·학·연·관 협력, 미래를 위한 동행
이번 포럼에는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을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KT, 엔비디아, 큐픽스 등 건설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DX가 건설 산업의 근간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은 건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필수적인 동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Smart, Safe, Sustainable: 대우건설이 제시하는 건설의 새로운 표준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축사를 통해 AI와 디지털 전환이 ‘산업의 근간을 바꾸는 거대한 동력’임을 강조하며, 대우건설이 ‘Smart, Safe, Sustainable’을 핵심 가치로 삼아 건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설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Smart),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며(Safe),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건축 환경을 구축하겠다는(Sustainable)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모든 기술 도입에 있어 ‘안전 최우선’ 원칙을 준수하고, 데이터 거버넌스와 보안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점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혁신적인 기술, 건설 현장의 변화를 이끌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소개되었습니다.
BIM과 AI의 융합
빌딩 정보 모델링(BIM)과 인공지능(AI)의 결합은 설계 단계부터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는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설계를 지원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건설 관리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공정 관리와 자원 배분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드론 및 로보틱스의 현장 활용
드론과 로봇 기술은 접근이 어려운 곳이나 위험한 작업을 대신 수행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작업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자재 운반,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기반 시공 시뮬레이션
실제 건설 현장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시공 전에 모든 과정을 시뮬레이션하여 예상치 못한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설계 오류를 줄이고 시공 품질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2025 대우건설 스마트건설 포럼’은 건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AI와 DX라는 강력한 도구를 활용하여 미래 건설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대우건설의 행보를 주목해야 할 이유입니다.